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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을 사실상 허브공항으로 삼고 있는 저가항공사 티웨이항공.

대구~후쿠오카 노선을 왕복 하루 두 편 운항한다.


비수기라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성수기에도 물론 인천-후쿠오카보다 저렴하다).

다만 왕편 저녁 출발편(오후 7시)보다 아침 출발편(오전 9시)이 더 비싸다. 복편은 그 반대다.

가는 편(TW233)만 총액 54,200원 주고 발권했다. 올때는 기타큐슈-인천 항공편을 이용했다.



대구공항 규모가 작아서 그런지 출입문에 들어서자마자 티웨이항공 체크인 카운터가 보인다.

참고로 체크인시 가는 편만 예약했을 경우 오는 편 일정표를 제시해야 한다.

일본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시 오는 편 혹은 제3국 출국 항공권(+승선권)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


대구공항 가는 법은 [바로가기] 참조.

대구공항 각종 편의시설은 [바로가기] 참조.



후쿠오카 공항에서 찍은 티웨이항공 TW233편. 기종은 보잉 737-800이다.

대구공항에서는 비행기를 찍을 수 없다. 왜냐하면..



대구공항은 군사공항이기 때문.

비행기 탑승시에도 승무원들이 사진 찍지 말라고 안내방송을 한다.



언론에 많이 노출된 장면이라서 공항청사만 찍었다.



이륙도 하기 전에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나눠준다.

일본 입국신고서가 예전보다 간소화됐다. 덕분에 입국심사 소요시간도 줄어들 듯.


대구~후쿠오카 구간의 비행소요시간은 겨우 35분이다.

물론 기내식은 안 주고 컵라면, 짬뽕밥도 판매하지 않는다. 기타 기내판매상품은 착륙 20분전부터 판매가 중지된다.

소요시간이 너무 짧아서 기내면세점도 운영하지 않는다4월 1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판매 스낵들은 이렇다. 몇몇 아이템들은 구비되어 있지 않다.

(사진을 미처 못 찍었는데 맥주 4천원, 땅콩류 2천원)



음료도 판다.



먹는 것 뿐만 아니라 비행기 모형, 티웨이항공 마스코트 부토 인형 등도 판다.



대구공항을 먹여 살리는 티웨이항공.

대구발 국제선 취항지가 저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2017년 4월 2일부터 대구발 오키나와, 다낭 노선이 새로 뚫린다.



대구(경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기내식은 안 주지만 생수는 준다.



물 마시고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니 벌써 후쿠오카 도착.



거의 3년만에 온 후쿠오카. 예전에는 없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텐진 면세점 광고 포스터가 보인다.

술, 담배도 파는데 물론 후쿠오카공항 면세품 인도장에서 수령해야 한다.



후쿠오카공항 국제선 터미널은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있지 않다. 국내선 터미널에서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국제선~국내선 터미널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10분 정도 소요된다. 돌아올 때 늦지 않도록 주의하자.



[관련글] 후쿠오카공항 면세점, 식당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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