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 1.2GHz CPU가 장착되어 있는 센트리노 플랫폼 노트북(P1510)을 얻었는데, 윈도우10이 돌아가는지 궁금해졌다.

"안되는줄 알면서 왜그랬을까~"라는 노랫말이 생각났지만, 예전에 비슷한 사양의 시스템에서 윈도우10을 잘 사용했었다.

원래 메모리가 512MB 장착되어 있는 제품인데, 윈도우10을 굴리기 위해 2GB로 업그레이드했다.



일단 윈도우10 설치는 된다. 보시다시피 바탕화면도 정상적으로 뜬다.

잠깐 익스플로러를 띄워 웹서핑을 해 봤는데, 실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인텔 915GM 그래픽 칩셋은 윈도우10에서 사용할 수 없다.

윈도우10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래픽카드가 WDDM을 지원해야 하는데, 915GM은 XPDM이라서 불가능하다.

결국 XP머신으로 되돌렸다.


안타깝게도 펜티엄M 도선(Dothan) 코어의 CPU가 장착되어 있는 시스템들의 그래픽 칩셋은 죄다 인텔 915GM이다.

인텔이 소노마 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도선 CPU와 915GM 그래픽, 2200bg 무선랜을 합쳐 세트상품으로 출시했기 때문.

그래픽 드라이버만 정상적으로 지원되면 '노인학대'를 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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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DT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