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토끼의 셋방살이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예전처럼 "발적화(제조사가 소프트웨어를 엉터리로 만듦)"를 찾아보기가 어렵고, 덕분에 공장초기화도 덜 하게 된다.
하지만 중고폰으로 팔거나 개인정보를 지워야 할 때에는 공장초기화를 할 수밖에 없다.

2023년 기준 여전히 사용자가 많은 갤럭시S10 시리즈는 이렇게 공초 가능하다.
(갤럭시S10, S10e, S10+, S10 5G 공통)
*. 주의: 그냥 공초 시도하면 "구글락"이라는 것이 걸리기 때문에, [바로가기] 참고해서 미리 해제하자. 구글락이 걸린 상태로 중고장터에 폰을 판매할 경우 구매자가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 하거나 판매자가 구글 계정을 불러줘야 할 수 있다.
*. 공초하면 폰 내장메모리의 데이터가 모두 지워지기 때문에, 사진이나 음악 등 중요한 데이터는 미리 백업해 두자.

예전에는 버튼만 눌러서 공초 가능했지만, 이제는 컴퓨터의 도움이 필요하다.
컴퓨터 대신 TV 등 컴퓨터 비슷한 기기에 연결해도 되는데, [바로가기] 참고하자.
일단 폰 전원을 끈 다음 컴퓨터와 USB 케이블로 연결하자.
물론 컴퓨터는 켜져 있어야 하고 윈도우 혹은 다른 운영체제가 작동중이어야 한다.

폰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볼륨업 버튼+빅스비 버튼+전원 버튼을 동시에 누르자.

잠시 후 공초 화면이 뜬다.
볼륨 업/다운 버튼을 눌러서 위 혹은 아래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Wipe data/Factory reset"를 선택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자.

초기화를 선택한 다음 전원 버튼을 누르자.
SD카드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혹시 SD카드 암호화를 했다면 지워진다. 주의하자.

이어서 다시 원래 화면으로 돌아와서 Reboot system now를 선택하고 전원 버튼을 누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