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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액정이 심각하게 완파된 갤럭시S10e 스마트폰을 그냥 줬다.
수리비가 꽤 비쌀 듯해서 그냥 서랍속에 고이 모셔 뒀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갤럭시S10e는 액정 반납시 총 수리비용이 160,000원이며, 다른 모델과는 달리 액정과 테두리, 심지어 배터리까지 16만원에 교체된다.
(수리비는 2023년 5월 기준)

 

KT 고객이라면 KT 멤버십 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20% 할인된 가격에 수리할 수 있다.
-.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할인받는 방식이 아니라, KT플라자에 수리 대행 맡기는 방식이다.
-. 아이폰은 당일 수리도 가능한 것 같은데, 갤럭시 시리즈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
-. KT용 단말기 뿐만 아니라 타사용으로 출시된 단말기도 수리 및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수리기간 중 사용할 임대폰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동네 대리점에서는 접수 불가능하고, 일부 거점 KT플라자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과거 한국통신 시절 전화국이었던 곳)
폰에서 국번없이 114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가까운 취급 대리점을 확인하자.

 

 

혹시나 했는데 다행히 정상적으로 접수되었다.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서 본인이 방문해야 한다.
세컨폰이 없다면 폰을 무료로 임대할 수 있고, 최장 임대기간은 28일이다. 임대기간 30일 후 미반납시 발신정지된다.

 

KT플라자 접수 이틀 후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연락이 왔다.
증상과 수리비용을 안내해 줬는데, 예상했던 것과 같아서 수리해 달라고 했다.

 

 

7일 가량 소요될 것 같다고 했는데, 5일만에 받았다.
수령시 마찬가지로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서 최초 접수했던 KT플라자에 방문해야 한다.
삼성전자서비스센터 영수증에는 일단은 정가(16만원)로 기재되어 있다.

 

 

KT 멤버십 포인트 32,000p가 차감되어 최종 수리비는 128,000원이다.
익월 휴대폰 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된다고 하는데, KT플라자 현장에서 즉시결제도 가능하다.
(타인 명의 신용카드, 체크카드로도 결제 가능하다)

 

 

수리 완료된 갤럭시S10e의 모습.
액정에 테두리, 배터리까지 수리되니까 거의 새 폰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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