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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맥주와 기린맥주와 함께 일본 맥주의 대명사격인 삿포로맥주.

삿포로 도처의 슈퍼나 편의점에 가면 삿포로에서만 파는 한정판 삿포로맥주를 구입할 수 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에서는 맥주의 제조과정을 구경할 수 있고, 시음도 할 수 있다.


삿포로 맥주박물관 가는 법:

지하철 도호선 히가시구야쿠쇼마에역(우리식으로 읽자면 '동구청앞역') 하차, 도보 10분.

(빨간색 깃발이 꽂혀 있는 곳이 삿포로맥주박물관이다)



히가시구야쿠소마에역 3번출구로 나오면 시영아파트가 보인다.

시영아파트 길을 따라 남쪽으로 쭉 가다 보면...



일본의 통신사 NTT 도코모 간판이 보이는 사거리와 마주치게 된다.

사거리 왼쪽으로 좌회전하자.



삿포로맥주박물관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인다.



삿포로맥주원 안내도. 맥주원 안에 삿포로맥주박물관 등 각종 시설들이 있다.



시간상 삿포로맥주박물관만 둘러보았다.

입장시간은 10:30부터 18:00까지다. 물론 입장료는 무료다.

정기휴일은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화요일), 연말연시.



굴뚝이 보이는 건물이 삿포로 맥주박물관이다.



삿포로 맥주의 옛 문패들.



거대한 맥주 제조기가 들어서 있다. 물론 지금은 가동되고 있지 않는 전시용이다.



알고보니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에 등록된 중요과학기술사자료이다.



삿포로맥주의 옛 맥주병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쉽지만 대부분 일본어로 적혀 있고, 영어설명이 좀 빈약하다.



맥주 제조과정 미니어처.



맥주 제조과정 미니어처2



염불보다는 잿밥에 더 관심이 있다는 말대로,

대부분 맥주박물관 관람보다는 시음에 더 관심이 있을 것이다.


맥주를 시음하고 싶다면 식권(?) 자판기에서 구입한 티켓을 카운터에서 교환하면 된다.

맥주 한 잔에 200엔이다. 세잔은 500엔이다. 기타 스낵은 100엔이다.



시음을 하고 싶었지만, 마지막 주문시간이 간당간당해서 못 했다;

마지막 주문시간은 18시다.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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