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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 애호가라면 도쿄에 갔을 때 꼭 둘러보아야 할 곳이 있다. 바로 국립서양미술관.

탈아입구를 추구했던(추구하고 있는) 일본답게 수많은 서구 근현대 미술작품을 전시해 둔 곳이다.


국립서양미술관 가는 법:

찾아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JR 우에노역(혹은 도쿄메트로 우에노역, 게이세이우에노역)에 하차,

우에노공원쪽으로 걸어가면 된다.

접근성은 JR 우에노역이 가장 좋다.



***입장료***


상설전시: 어른 430엔 / 대학생 130엔 / 고등학생 이하, 만 65세 초과, 만 18세 미만 무료

(단체 20인이상 어른 220엔, 대학생 70엔)

*.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과 11월 3일은 입장료 무료

*. 특별전시 입장료는 그때 그때 달라요.


***관람시간***


매일 9:30~17:30

금요일 9:30~20:00

(관람종료 30분 전 입장 마감!)


***휴관일***


매주 월요일 및 12월 28일~1월 1일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월요일은 개관하며 다음날인 화요일 휴관)


*. 공식 홈페이지: www.nmwa.go.jp



국립서양미술관의 외관은 이렇다.

세계적인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했다.



상설전시작품들은 사진촬영이 허용된다!

(다만 플래시나 삼각대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마음같아서는 작품들을 촬영사진들을 죄다 올려두고 싶지만,

미술관 관람의 흥미가 반감될 것 같아서 참는다.

1층에는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조각작품을 감상하고 나면 회화 전시실로 안내된다.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작품들이 은근히 많다. 모네가 일본을 꽤나 좋아했기 때문.

보시다시피 모네는 수련을 매우 좋아했다.



고갱의 작품도 몇 있다. 인상주의 회화들이 꽤나 많이 전시되어 있다.



분석적 큐비즘을 대표하는 화가 피카소의 그림도 전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

미국의 미술평론가 클레멘트 그린버그의 모더니즘 회화론을 꼼꼼하게 공부하고 가야 했다.



미술관을 대충 둘러봐도 한시간 가량 소요된다. 제대로 다 둘러보면 지친다.

그래서 전시실 바깥에는 휴게실이 있다.

(전시실 안쪽에도 있긴 하다)



기념품샵도 있다. 국립서양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의 도록 등을 판매하고 있다.

(도록은 아쉽게도 영문판은 있지만, 한글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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