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첵랍콕공항이라고도 불리우는 홍콩국제공항.

예전에는 악명높은 카이탁공항이 홍콩의 관문이었는데, 지금은 첵랍콕공항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카이탁공항은 현재 폐쇄됨)


첵랍콕공항은 제1터미널, 제2터미널 이렇게 두 개의 터미널이 있다.

이번에 진에어를 탔기 때문에 제1터미널을 이용했다.


***입국장 면세점***


한국과 달리 홍콩 공항에는 입국장 면세점이 설치되어 있다.



입국장 면세점은 초콜릿 등 먹는 걸 많이 파는 듯.

참고로 입국장 면세점에는 면세담배가 없다.

홍콩 입국시 담배 반입 허용범위가 19개비이기 때문. 19갑이 아니다! 주의하자.



***출국장 밖***


첵랍콕공항 제1터미널은 대체로 인천공항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다.

인천공항을 이용해 본 승객이라면 익숙하게 느껴질 듯하다.



쇼핑의 도시답게 온갖 가게들이 널려 있다.

공항 1층에 있는 일본계 과자점 아지 이치반(AJI ICHIBAN). 주로 선물용 과자를 판다.



편의점은 세븐일레븐이 있다.

일단 내가 확인한 세븐일레븐은 MTR 표사는 곳 앞에 하나 그리고 출국장 들어가는 곳 근처에 하나.



일본이나 대만 공항과는 달리 대부분의 안내판에 한국어가 적혀 있지 않다.



도착 로비에 이런저런 맛집들이 있다. 딤섬을 파는 가게들이 많은 듯.

맥도날드도 도착 로비에 있다.



***출국장 안***


출국심사대를 나오자마자 꽤 큰 푸드코트를 마주치게 된다.



출국장 안쪽에도 맥도날드와 파파이스 등 패스트푸드점이 있다.



게이트가 220번대라서 셔틀트레인을 타고 한참 가야 한다.



인천공항 탑승동 가는 셔틀트레인과 비슷한데, 중간역이 있다.

반드시 게이트를 확인 후 하차하자.



게이트 바로 앞 면세점에서 담배를 구입했다.

가격은 대체로 한보루에 205 홍콩달러다. 원화로 환산하면 대략 3만 몇백원이다.

195달러짜리 던힐 1mg을 한보루 구입했다. 에쎄도 팔던데 가격은 미처 확인해 보지 못했다.



[관련글] 위험한 공항 구 카이탁공항 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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