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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홍콩영화들, 공각기동대를 보면 비행기가 주택가를 아슬아슬하게 날아가는 장면들이 있다.

지금은 이런 장면을 볼 수 없다. 카이탁공항은 폐쇄되었고 첵랍콕공항이 홍콩의 유일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카이탁공항은 한때 세계에서 이착륙하기 어려운 공항 상위권에 들었다.

위 영상을 보시다시피 골치아픈 지형 구조 때문에 이착륙시 고도의 드리프팅(?) 실력이 필요하다.

 

舊 카이탁공항(現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 위치, 가는 법:

구 카이탁공항 위치는 이렇다. 지금은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이다.

공항이 항만으로 변신했다.

 

 

구 카이탁공항은 지하철(MTR)이 들어가지 않는다.

Kowloon Bay역에 하차해서 86번 마을버스(MINIBUS)를 타고 가야 한다.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에 86번 버스정류장이 있다.

 

*. Kowloon Tong역이 아니라 Kowloon Bay역에 하차해야 한다. 주의하자!

 

 

86번 버스 정류장으로 가려면 Kowloon Bay 역을 빠져나가지 말고 Telford Plaza로 들어가야 한다.

계단을 따라 계속 올라가자.

 

 

로렉스 시계 간판이 보일 때까지 올라가자.

왼쪽 출구로 나가면 86번 버스 정류장이 있다.

 

 

86번 버스가 보인다. 타는 곳과 내리는 곳 위치가 다르니 주의할 것.

요금은 편도 HK$ 5.5다. 물론 옥토퍼스카드로 탈 수 있다. 카드는 탈때만 찍으면 된다.

 

 

Kowloon Bay 역에서 구 카이탁공항(카이탁 크루즈 터미널)까지는 버스로 10분가량 소요된다.

카이탁공항 가는 길은 무슨 공사를 하는지 어수선하다.

 

 

드디어 도착. 돌아오는 버스는 이곳(버스가 여러 대 대기하는 곳)에서 타면 된다.

 

 

카이탁 활주로 공원(Kai Tak Runway Park)으로 가는 길 표지판.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 건물 옥상에는 식당, 상점, 옥상정원이 있다.

우선 카이탁 활주로 공원부터 들렸다.

 

 

이 건물이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이다.

(버스정류장은 위 건물 1층 안쪽에 있다)

 

 

카이탁공항은 홍콩의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침사추이는 밤에, 카이탁공항은 낮에 오기 좋은 곳이다.

 

 

카이탁공항의 옛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과 카이탁 활주로 공원은 위 사진에서 파란색 동그라미 친 부분에 있다.

하단의 사진은 카이탁공항 고별비행 장면이다. 카이탁공항은 1998년 폐쇄되었다.

 

 

구룡성채 인근 상공을 날아가는 비행기.

 

 

이곳이 한때 활주로 끝자락이었음을 알려주는 보도블럭.

1993년 11월 4일, 중화항공 605편 여객기가 활주로를 지나쳐 저 바다에 그대로 빠져버리는 사고가 났다;

 

 

공원을 대충 둘러보고 터미널 건물 안쪽으로 들어갔다.

개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상점들이 대부분 휴업중이다. 쥐죽은듯이 고요하다.

 

 

옥상의 레스토랑은 영업중이다.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고가 레스토랑인 듯.

 

 

옥상에서 바라본 홍콩섬.

 

 

옥상에서 본 구룡반도.

 

 

공항시설들은 물론 죄다 철거되었다.

바다쪽으로 길쭉하고 네모반듯하게 돌출되어 있는 육지가 이곳이 옛날에 공항이었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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