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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가는 김에 선전도 둘러보기 위해 서울역 환전센터에서 홍콩달러와 인민폐를 모두 챙겨갔다.

그런데 인민폐를 예상보다 많이 환전해 오는 바람에 홍콩달러가 약간 부족하게 되었다.


홍콩 도착해서 혹시나 해서 식당 세 곳에서 인민폐 받냐고 물어 봤는데,

한곳은 안 받고, 한곳은 잔돈이 없다 하고, 한곳은 비싼 금액을 요구했다;



위안화를 홍콩달러로 바꿔 보기로 했다.

홍콩 시내 사방천지에 "허씨 형제 환전소"가 있다.



코즈웨이베이역(이케아 인근)에 있는 허씨형제 환전소에 방문했다.

인민폐 100위안을 홍콩달러로 바꿨다.


2016년 11월 3일 기준, 인민폐 100위안은 112홍콩달러이다.

100위안은 한국 당일 환율 적용시 16874원, 112HK$는 한국돈으로 따지면 16680원이다.

대략 100원 정도 손해본 셈이다. (환전시점이나 환율우대에 따라서 손해본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소액은 환전소 추천.


참고로 홍콩달러는 중앙은행이 아닌 시중은행(HSBC,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에서 화폐를 발권한다.

은행에 따라 화폐의 모습이 다를 수 있다. 다소 복잡하지만, 곧 익숙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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