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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네에서 도쿄로, 그리고 국립서양미술관. 간사이 공항에서 서울로.


(도쿄에서 1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온천휴양관광지 하코네에서 후지산을 보다)



(친구는 저런 관광용 배에다가 히노마루를 걸어두는 태도를 강력히 비판하였다.)


 


(
우에노역 하차 국립서양미술관 한 컷. 입장료는 420엔인데, 당일 내부 수리로 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다. 사진은 촬영할 수 없어서 건물하고 조각만 찍을 수밖에ㅠㅠ)


 


(
로댕의 <지옥의 문>)


 


(간사이공항의 안내판. 한글도 있어서 게이트를 쉽게 찾아갈 수 있다.ㅋ)


 


(담배 피우려고 잠깐 나왔는데, 생각보다 수가 적은 비행기들. 예전에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방송된 적이 있었는데, 바다 위에다가 인공섬을 만들어 건설한 이 공항은 연간 몇 cm씩 지반이 침하되고 있다. 한때 아시아의 허브 공항으로 육성하려고 계획했었는데 계속되는 지반침하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렵게 됐다.)


 


(간사이공항의 활주로 이륙 직후. 일본을 떠나 이제 김포공항으로 간다ㅋ)


 


(비행기에서 바라본 일본 상공)




(
대한해협을 건너 한반도 진입. 저기가 어딘고 하니 경북 포항의 구룡포 반도다.)




일본 여행은 이렇게 끝났다.

간판 없는 도로, 차와 쓰레기가 별로 없는 거리, 서울보다 깨끗한 공기, 휴대폰 소음없는 지하철,
소재가 다양한 TV프로그램과 대중문화의 다양성, 개인주의적 삶의 장점들, 검소한 태도 등등..
일본에 대한 첫인상은 대체로 좋은 것 위주였다.
일본 특유의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나 어두운 측면도 있겠지만, 한국이 애국심이나 반일감정을 떠나서 배워야 할 측면들이 아직도 많다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했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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