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철도가 아주 촘촘한 거미줄처럼 부설되어 있다.
그래서 훗카이도나 일부 도서 군도를 제외하고는 굳이 버스로 갈아타지 않고 철도만으로도 여행할 수 있는 곳이 매우 많다.
이런 측면에서는 설사 일본어를 모른다고 해도 한국 여행보다 일본 여행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것 같다. (국내여행 제대로 하려면 자동차가 필수;)
▲ 신칸센 타고 규슈 여행가면 좋다는 JR도카이 CF.
잡설이 좀 길었고,
일본의 여객철도회사 JR이 발행하는 JR패스를 구입하면 28,300엔으로 일주일동안 신칸센 포함 JR 전구간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구입할 수 없고, 반드시 국내에서 '교환권'을 구입한 다음에 일본의 지정 교환처에서 진짜 JR패스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용 불가능한 열차도 있고(도카이도 및 산요신칸센 노조미 등급, 산요 및 큐슈신칸센 미즈호 등급, 침대차 등), 일반석 전용 패스와 그린샤(특실) 전용 패스가 구분되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http://www.japanrailpass.net/kr/kr001.html 를 반드시 참조하시고..
엔화도 비싼 마당에 2만 8천 300엔이라는 돈은 배낭여행자들에게 적잖은 부담이 된다.
(100엔당 1380원대 환율로 40만원...ㅠㅠ)
그래도 이런 JR패스를 7%에서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아마도 아래 두 곳이 국내 구입처들 중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것 같다.
*. 롯데관광
http://www.lottetour.com/module/cominc/etc/evet_cont/event_content.asp?v_eSeq=F110100538&gnbCode=0&menuControll=0&menuCode=0&menuNm=0&selectNavi=0
JR패스를 1년 365일 상시 7% 할인해 준다.
매일 환율이 변동되기 때문에 사전에 전화 후 입금해야 함.
엔화 및 카드 결제는 불가능하다.
*. 일본여행전문 조이로드
http://www.joyroad.co.kr/railinfo/railinfo_detail.php?code=5
자사 여행상품을 같이 구매하면 JR패스를 10.1%나 할인해 준다.
(패스만 구매할 경우는 7%만 할인)
다만 현재가보다 다소 비싼 환율을 적용한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
엔화 및 카드 결제도 가능하지만, 이럴 경우 할인은 안 해준다;
**현재 정보는 게시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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