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구글락"이다.
안드로이드 5.0 롤리팝부터는 기기 분실, 도난에 대비해서 공장초기화를 해도 기기 주인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사용할 수 있도록 구글락이 걸린다.
공장초기화를 하게 되면 최초 설정시 이전에 연결되었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해야 한다.
따라서 원래 주인이 구글락을 미리 해제해 두지 않고 스마트폰을 팔면 판매자도 구매자도 골치아프게 된다. 구매자는 휴대폰을 못쓰게 되고 판매자는 자신의 소중한 구글 ID와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하기 때문.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이렇게 구글락을 방지할 수 있다.
(이하 갤럭시A10e / 갤럭시진2 안드로이드10 기준)
*. 본 포스팅은 이미 걸려있는 구글락을 해제하는 방법이 아니라, 구글락이 걸리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방법을 다룬다. 구글락이 걸린 상태고 이전 구글 계정의 ID와 비밀번호를 모른다면 가까운 삼성 서비스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해제해 준다.
1. 우선 설정메뉴(앱 서랍에서 톱니바퀴 아이콘 터치)로 들어간 다음,
"휴대전화 정보"를 터치하자.
2. 이어서 "소프트웨어 정보"를 터치하자.
3. 하단에 보면 "빌드번호"가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을 5차례 이상 연타하면 개발자 옵션이 활성화된다.
4. 남은 연타 횟수가 뜬다.
빌드번호 부분을 계속 터치하자.
5. 다시 설정메뉴로 돌아오면 "개발자 옵션"이 맨 아래에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6. "OEM 잠금 해제" 스위치를 켜자.
이 상태로 스마트폰을 공초하면 "이 기기는 재설정되었습니다" 없이 타인의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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