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10e, 갤럭시진2 들뜸 적은 풀커버 9H 액정 강화유리필름

예전에 LG X300용 액정강화유리필름을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 구입했던 적이 있었다.

국내에서는 마땅한 풀커버 액정보호필름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그런대로 만족. 완전 풀커버는 아니지만 들뜸이 하나도 없었다[바로가기].

갤럭시A10e와 갤럭시진2(갤럭시A20e)는 사용자가 많은 편이라서 굳이 알리익스프레스를 찾지 않아도 될 듯했다.

예상대로 꽤 있었다.

*. 갤럭시A10e와 갤럭시진2는 PET 액정보호필름, 강화유리필름, 우레탄필름 모두 호환됨

알리에서 파는 것과 거의 유사해 보이는 제품이라서 즉각 구입했다.

가격대는 1장당 900원 전후에 형성되어 있다. 포털에서 9H 풀커버 혹은 9D 풀커버를 검색하면 된다.

(간혹 같은 제품을 바가지 씌우는 판매자들이 있다)

구성품은 달랑 액정보호필름과 먼지 제거 테이프 뿐이다.

액정 닦는 천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강화유리필름 부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부착 난이도는 우레탄 > PET 필름 > 강화유리 순인 듯하다.

그리고 포장에는 떼었다가 재사용 않는 것이 좋다고 적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서너번 정도는 재사용을 반복해도 문제가 없었다.

강화유리를 부착한 모습.

생폰으로 사용할 때보다 확실히 안심된다.

X300용 강화유리는 아예 들뜸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제품은 아주 미세한 들뜸이 발생한다.

실제로는 들뜸이 분명 발생하지만, 가장자리 테두리 부분을 시커멓게 도색해 두어서 들뜬 게 거의 티나지 않는다.

2.5D 곡면을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풀커버는 아니다.

왼쪽에는 미세한 들뜸이 보이긴 하지만, 거의 의미없는 수준이다.

다 좋은데 뽑기가 잘못 걸렸는지 유리 제조공정 중 불순물이 들어갔는지 미세한 검은 점과 스크래치 비슷한 것이 보인다.

스마트폰을 통상적인 위치에서 본다면 불편할 정도는 아니지만, 예민하신 분들은 하나 더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