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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그동안 매년 2회에 걸쳐 윈도우10의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기능 업데이트는 윈도우XP 등 이전 버전에서 제공되었던 서비스팩이 아니라 윈도우98/윈도우98 SE와 비슷한 듯하다.

새로운 기능 업데이트 버전이 출시되면 새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다.

 

그런데 연 2회(6개월)라는 짧은 주기가 많은 사용자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왔다.

새로 출시된 에디션에 버그가 발생하고 안정화될 즈음이면 또 새로운 에디션의 버그 때문에 고생하게 된다.

특히 지난번 RS5의 파일 삭제 버그는 잦은 업데이트의 부작용이 단적으로 드러난 사례다.

 

그래서 많은 IT 비평가들이 업데이트 주기를 연 1회로 축소하라고 권고했다.

그래서 2019년에 윈도우10은 일단 연 2회 업데이트는 실시하지만, 상반기에는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 하반기에는 마이너 업데이트만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제 윈도우10을 설치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대규모 업데이트는 1년 이상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윈도우11 출시로 인한 2022년 이후 윈도우10 업데이트 정책 변경

2021년 10월 5일 윈도우11이 출시되면서, 윈도우10의 지원 기간이 2025년 10월 14일로 못박혀졌다.
그리고 윈도우10도 이제 찬밥 신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이후에는 윈도우10의 업데이트 정책도 바뀐다.


기존에는 매년 상반기에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 하반기에는 서비스 팩 격의 업데이트가 나왔지만, 2022년 이후에는 서비스 팩 수준의 업데이트만 출시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일단 21H2 하반기 업데이트가 출시되었고, 보시다시피 윈도우10의 다음 업데이트는 2022년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윈도우10이 찬밥 신세가 되긴 했지만, 새 대규모 업데이트의 버그 때문에 골치아플 일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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