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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가장 큰 갈등의 요인은 바로 층간소음.
오죽하면 네이버에는 층간소음 카페가 여럿 개설되어 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피의자'가 될까봐 노심초사하고, 수험생들은 '피해자'가 될까봐 노심초사한다. 경비원들도 이런 문제에 별로 끼어들고 싶어하지 않는다.

서로 얼굴 맞대고 살아야 하는 이웃이기 때문에 직접 항의하기도 망설여지고, 가끔 뉴스에 나오는 것처럼 "층간소음 보복"을 했다가는 피해자가 오히려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국처럼 아파트가 많은 대만에서는 층간소음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도입 시도했던 적이 있었다.
이런 골치아픈 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전에 나부터 층간소음을 줄여보자!층간소음의 주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큰 목소리, 바닥에 휴대폰 두기, 물 내려가는 소리 등등) 의자 소음은 이렇게 줄일 수 있다.

식탁의자 넣고 뺄 때 소음이 상당히 거슬리는 편이다. 그동안 아랫집에 이따금씩 민폐를 끼쳤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가드 스티커를 구입했다.물론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가드 스티커의 종류는 아주 다양하다. 미리 의자 다리의 모양과 크기를 잰 다음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의자 다리에 부착해 주면 소음이 확실히 줄어든다.
(완전 사라지는 건 아니다)
사실 테니스공이 소음방지 효과가 가장 크지만 아깝다.


가드 스티커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 속 가드 스티커는 미관상 별로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모서리에 찍히는 걸 방지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고, 충격을 최소화해야 하는 전자제품 등에도 사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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