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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물건을 터지도록 넣거나, 바지나 점퍼를 오랫동안 입을 경우 지퍼 한쪽이 빠지는 경우가 있다.

멀쩡한 가방이나 옷임에도 불구하고 지퍼가 망가져 버려서 의류수거함에 버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지퍼를 고칠 수 있다.

 

 

우선 지퍼를 맨 끝 아래까지 내린 다음,

대충 주황색 표시해 둔 위치에 칼집을 내자.

 

 

이렇게 커터칼로 살짝 칼집을 내면 된다.

(커터칼 칼날이 좀 더럽다...)

 

 

칼집을 내면 지퍼를 다시 결합해서 끼우기가 아주 수월해진다.

 

 

오예~ 지퍼가 잘 올라간다.

다만 약간의 흔적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다.

번개장터,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 중고장터에 팔 때 구매자에게 고지해야 분쟁을 피할 수 있을 듯하다.

 

 

그래도 외관상 크게 티가 나지는 않는 편이다.

자크를 맨 끝까지 내려도 빠지지는 않는 듯한데, 약간 주의할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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