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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CPU와는 달리 대부분의 노트북은 CPU가 메인보드에 납땜되어 있어 업그레이드가 용이하지 않다.
펜티엄MMX 시절에는 데스크톱 CPU를 사용하는 모델이 꽤 많았는데 요즘은 보기 드물다.
CPU 확인 프로그램(대표적인 프로그램은 CPU-Z)을 사용하면 가지고 있는 노트북의 CPU 교체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 부분에 PGA나 LGA가 적혀 있으면 데스크톱 CPU처럼 교체 가능하다.
하지만 BGA라고 적혀 있으면? 포기하는 게 좋다.
이게 바로 PGA 패키지 형태의 노트북 CPU.
보시다시피 CPU와 메인보드가 핀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교체가 용이하다.
대표적인 CPU는 Yonah, Merom 코어의 CoreDuo, Core2Duo.
이건 BGA 패키지 형태의 CPU. 보드에 납땜이 되어 있어 붙박이 CPU라고도 한다.
물론 교체가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기존 CPU를 떼어내고 새 CPU를 납땜해 주면 되는데, 이런 작업을 리볼빙이라고 한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작업이고 전문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이 하기 쉬운 작업은 아니다.
예전에 후지쯔 P1610의 Core Solo CPU를 Core2Duo로 리볼빙해주는 업체가 있었는데, 대략 10여만원 받았던 듯.
이것은 GPU(그래픽 칩셋).
CPU 뿐만 아니라 GPU도 리볼빙 가능하다.
*.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지만 일부 노트북 CPU는 오버클럭 가능하다[바로가기].
*. 넷북의 GMA900, GMA950 칩셋도 오버클럭(정확히 말하자면 원상복구) 가능하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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