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피치항공 타느라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만 이용하다가,
이번에는 이스타항공을 탄 덕분에 제1터미널을 이용했다.
제2터미널과는 달리 제1터미널은 JR/난카이역과 붙어 있고, 면세구역이 아주 넓다.
출입국심사대를 통과하니 '간코스시'라는 레스토랑이 보였다.
아침밥을 안 먹어서 이곳에서 끼니를 때우기로 했다.
아무래도 공항에 입점해 있는 시설이다보니 가격이 다소 비싸다.
(후술하겠지만 여기보다 저렴한 맛집이 있다)
기츠네우동 덴뿌라 정식을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 중.
요렇게 나왔다. 가격은 1,150엔이다. 맛은 평범하다.
매장 내부에 아시히 생맥주 셀프 판매기가 있다. 가격은 500엔.
비행기를 바라보면서 밥을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저 좌석에는 콘센트가 있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간사이공항에도 롯데면세점이 입점해 있다.
에쎄 시리즈를 한보루에 2,100엔에 판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나 로손같은 편의점은 없지만 편의점 비슷한 가게가 있다.
삼각김밥 150엔, 샌드위치 200엔대에 판매하고 있다.
같은 가게에서 로이스초콜릿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720엔이다. 예전보다 가격이 올랐다.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사가는 도쿄바나나. 8개들이 953엔, 12개들이는 1429엔이다.
(뭐 가격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내가 탈 비행기 탑승구는 한참 떨어져 있다. 남측 윙으로 가는 윙셔틀을 탔다.
남측 윙에 내리자마자 'Blue SKY Jalux'라는 맛집 겸 편의점이 보였다.
(북측 윙에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까 그 가게보다 가격이 더 싸다; 라멘도 팔고 기츠네우동도 팔고 이것저것 다 판다.
면세담배만 취급하는 가게도 있다.
외산담배들은 가격이 약간 더 비싸다. 켄트 1mg은 2,500엔이고 메비우스 오리지널은 2,800엔이다.
저가항공 탑승객들에게 희소식. 음료 자판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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