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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인 헤이와다이 호텔 아라토로 가기 위해 지하철 공항선 오호리코엔역에서 내렸다.
오호리코엔역의 마크는 홍콩 국기(?)와 은근히 닮은 것 같다..



헤이와다이 호텔 아라토는 2번 출구로 나와서 5분 거리에 있다. 접근성이 좋다.
후쿠오카공항역에서는 지하철로 15분 거리. 요금은 290엔이다.



오호리코엔역 2번출구.



헤이와다이 호텔 아라토. 헤이와다이 호텔의 체인점이다. 후쿠오카의 번화가 텐진에도 헤이와다이 호텔이 있다.
1일 숙박에 4500엔(1인실은 5000엔)이지만 라쿠텐에서 할인받아서 3675엔에 결제했다.
(체크인 15시부터, 체크아웃 10시까지)
라쿠텐이라는 사이트 참 좋다ㅋ 친절하게도 한글 설명 다 되어있고.. 우리V체크카드로도 결제 가능하고..
자란넷에서 직접 예약하는 게 더 나은 듯하다.



1인실은 일본식 다다미방이다. 저가호텔이긴 하지만 깨끗하고 아늑한 편이다.
아쉽게도 와이파이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ㅠ 노트북으로 인터넷하려면 2층 유선랜 코너를 이용해야 한다.
랜케이블은 종업원에게 부탁하면 무료로 대여해 주지만 짐 챙길때 기왕 하나 준비해가는게 편할 듯하다.



화장실. 치약, 칫솔, 바디샴푸, 헤어샴푸등이 다 갖추어져 있다.



서비스로 나온 차 한잔을 마셨다. 평범한 녹차다.



조식. 7시부터 9시까지 2층 로비에서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국이 미지근해서 조금 아쉬웠지만 배는 찼다. 원두커피도 제공된다.



호텔 인근에는 오호리코엔(오호리공원)이라는 상당히 큰 규모의 공원이 있다.
날씨가 무진장 더워서 공원 구경은 일찌감치 관심 밖이었다. 하지만 이곳도 유서깊은 유적을 간직한 곳.



일본식 성터. 오사카성이나 히메지성같은 큰 규모의 성만 보다가 이렇게 작은 규모의 성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공원 주변의 연못. 아마도 과거의 무사들이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방어하고자 파 놓은 듯.



다시 헤이와다이 호텔 아라토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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