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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 일정으로 떠나는 후쿠오카 여행.
원래는 오호리코엔역 근처 저렴한 비지니스 호텔을 선택하려 했지만,
JR 북큐슈레일패스 때문에 하카타역 근처를 선택해야 불필요한 교통비를 줄일 수 있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ETS Inn Hakata(에토스 인 하카타)라는 곳을 선택했다.
여관(Inn, 물론 일본식 료칸은 아니다)이라고 적혀 있지만 예전에 머물렀던 모 비지니스호텔보다는 나았다.
자란넷에서 3,800엔에 결제했지만, 사이트에 따라서는 3,500엔까지 내려가기도 하는 듯.
14일전까지 예약하는 경우에 한해 3천엔대 할인 플랜이 적용된다.

체크인 15시부터(체크인 종료 22시), 체크아웃은 10시까지다.

위치는 이렇다(빨간 정사각형).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다. 하카타역에 하차, 서편(히카리광장) 출구를 나와 북쪽으로 선로를 따라 7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바로 옆에 철로가 있어서 시끄럽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되긴 했다.


7층으로 배정되었다. 복도쪽 인테리어는 은근히 화사한 편이다.


건물은 가운데가 삼각형 구조로 뻥 뚫려 있다.
그물망이 쳐 있으니 고소공포증은 덜할 듯ㅋ


비상구는 건물 바깥으로 나 있다.


작지만 마음에 드는 객실 내부. 오른쪽 문을 열면 화장실과 욕실이 나온다.
이 호텔은 싱글룸 양실만 운영한다. 2인 이상이라면 방을 따로 예약해야 한다.


선로쪽 방이 아니라서 다행~


두꺼운 커튼 덕에 푹 잘수 있었다.


가고시마현산 생수 500ml가 서비스로 제공된다.


화장실과 욕실은 서로 분리되어 있다.


샴푸, 린스 컨티셔너가 비치되어 있다.
참고로 1층 카운터에서 입욕제가 무료로 제공된다.


세안크림, 귀마개, 일회용 치약과 칫솔이 비치되어 있다.
치약과 칫솔을 비롯한 일회용 비품들을 사용하면 다음 날 오전 직원이 청소하면서 새 것으로 가져다 둔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헤어드라이기도 있다.


방향제도 있다.



목욕가운과 티슈.


커피포트, 전화기가 비치되어 있고 녹차 무료제공.


자명종 기능이 내장된 시계, 3구 멀티탭(돼지코이긴 하지만), 무료 유선랜 서비스.
무료 와이파이는 제공되지 않는다;


출입문은 열쇠로 열면 된다.
하단 빨간 스위치는 냉장고용이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냉장고는 꽤 큰 편이다.


20몇인치 정도 되는 LCD TV가 있다.


객실 내 TV로 영화를 시청하려면 500엔주고 VOD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전 객실은 금연이다. 흡연은 각층 엘리베이터 앞 재떨이에서 가능하다.


1층 식당에서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체크인시 조식 쿠폰을 지급한다.
오전 6시 45분에서 10시까지. 이외의 시간에는 300엔을 받는다.


빵과 삶은 계란(혹은 오믈렛), 샐러드, 커피, 물이 제공된다(버터를 못찍었네).
빵과 커피는 리필 가능하다. 오렌지주스도 제공되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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