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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 점유율이 높은 오키나와.

나하 시내에는 모노레일이 있지만, 그래도 버스노선보다는 음영지역이 많다.

나하를 하루 정도 꼼꼼하게 둘러볼 생각이라면, 나하 1일 버스 패스를 구입하는 게 좋다.


나하 시내버스 1일 패스는 이렇게 생겼다.

정식명칭은 나하 버스 1일 한정 무제한 승차 패스포트(那覇バス1日乗り放題パスポート).

가격은 대인 1인 660엔 / 소인 1인 330엔.

모노레일 패스처럼 24시간권이 아니다. 해당 날짜에만 유효하다.

요 패스를 버스 승차시 기사에게 보여주면 된다.

[관련글] 오키나와 버스 승하차 방법 및 잡다한 팁



1일 버스 승차권은 나하공항 국내선 1층 공항사무소와 나하버스터미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항에서 구입하는 걸 깜빡하는 바람에 나하버스터미널에서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나하버스터미널은 모노레일 아사히바시역 우측에 있다.

그런데 나하버스터미널이 공사중이다. 버스터미널 벽의 안내문에 "버스승차권판매소"로 가라고 적혀 있다.

버스승차권판매소는 모노레일 아사히바시역 2번출구(아사히바시역 외곽지역방면 버스정류장 옆)쪽에 있다.



이곳이 바로 시내버스 1일 무제한 패스를 구입할 수 있는 버스승차권판매소.



패스를 구입하면 이런 팸플릿을 준다.

이거 아주 유용한 물건이다. 나하 시내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전체 버스노선도가 그려져 있다.



패스 구입시 직원이 패스로 승하차할 수 있는 노선버스를 안내해 준다.

보시다시피 나하시내의 모든 버스를 승하차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우측 하단에 X표친 노선(7, 8, 18번)은 승하차 할 수 없으며, 2번 버스의 경우 특정 구간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슈리성, 세나가섬, 국제거리 등 나하시내 대부분의 명소를 갈 수 있다. 아쉽게도 나하공항은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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