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갈 때마다 꼭 들리게 되는 100엔스시 가게.
방사능 때문에 좀 걱정되기는 하지만 물론 초밥만 취급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치즈케이크, 우동도 판다.
이런저런 100엔스시 체인이 있는데 쿠라스시(くら寿司)라는 곳을 추천하고 싶다.
도쿄 시내에 여러 군데 매장이 있는데 이 글에서는 시나가와역전점, 미나미센쥬점을 소개해 보겠다.
**시나가와역전점**
위치:
JR 시나가와역 하차, 港南口라는 출입구로 나와서 우측으로 직진. 도보 10분.
게이오시나가와빌딩(京王品川ビル) 2층에 있다.
영업시간:
평일 11:00~23:00
토일공 10:20~23:00
100엔스시라지만 소비세 포함하면 접시당 108엔이다.
좌측은 테이블(BOX석) 좌석이고 우측은 1인 좌석이다.
매장에 들어서면 우선 대기표를 발권받아야 한다.
(대기자가 없으면 바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BOX석은 왼쪽 녹색 버튼을, 1인석(?)은 우측 파란색 버튼을 터치하여 대기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 키오스크 위에 대기표 발급받는 방법에 관해 적혀 있는데, 번역기를 돌렸는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
경험상 저렴한 스시는 맛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다.
레일에 당최 보이지 않는 메뉴는 좌석 상단에 달려 있는 아이패드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아쉽게도 영어,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 듯.
다 먹은 접시는 좌석마다 설치되어 있는 투입구에 넣어 주면 자동으로 계산된다.
참고로 몇 접시 이상 먹어야 한다는 규정이 없다.
그리고 카드결제 불가, 엔화만 받는다.
**미나미센쥬점**
위치:
JR, 도쿄메트로 미나미센쥬역 하차. 라라테라스 건물 2층.
영업시간:
평일 11:00~23:00
토일공 10:20~23:00
미나미센쥬역(JR) 하차, 맥도날드와 슈퍼 사잇길로 쭉 걸어가면...
철로 굴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직진하면...
라라테라스(LaLa Terrace)라는 건물이 보인다. 이 건물 2층에 있다.
시나가와역전점이나 미나미센쥬점이나 같은 브랜드라서 음식도 주문하는 방법도 같다.
다만 미나미센쥬가 외곽에 있다 보니 좀더 한산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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