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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 한동안 미녹시딜 성분의 발모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용법대로 꾸준히 바르지 않아서 효과가 없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구입한 현대약품 마이녹실액 5% 180mL 제품. 처방전이 필요없는 일반의약품이다.
가격이 좀더 저렴한 동성 미녹시딜을 구입하고 싶었는데 없다고 해서 얼떨결에 구입했다.



가격은 4만 8천원. 원래 이렇게 비쌌나? 바가지 쓴 것 같기도;;



구성품은 이렇다. 뭔가가 더 들어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이렇다.



정량캡을 분실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스프레이를 추천하고 싶다. 스포이드는 그닥;
스프레이 사용시 한번에 0.18mL가 분무된다. 4~5회 정도 뿌려주면 된다.



마이녹실은 여러 종류의 제품이 있다. 먹는 제품도 있었네?
3%는 여성용이고 5%는 남성용인데, 여성이 5%를 사용하면 다른 부위에서 털이 자라나는 부작용이 있다 함;
일반적인 미녹시딜 제품은 이마로 흘러내리는 단점이 있어서 젤타입을 사용해 보고 싶다.



탈모 예방법 등이 적힌 상세한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다.

현대약품 마이녹실은 오랜만에 사용해 봤는데 수년 전에 사용했을 때보다 뭔가 달라진 듯하다.
일단 냄새가 예전보다 쾌적해졌고 보습제가 들어가서 그런지 바르면 차갑고 따가운 느낌이 난다.


경험상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에이~"하면서 치료를 포기하기 쉬운데,
정해진 용량을 꾸준히(최소 3~4개월, 최대 6개월) 사용해야 제대로 효과를 본다.
무엇보다도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발라야 한다. 한 번만 바르면 효과가 확실히 반감된다.
머리카락이 아니라 두피에 도포해야 하고 지루성 두피의 경우 머리를 감은 후 바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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