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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년 전만 해도 전자담배 수요가 꽤 됐고 그만큼 이슈도 많았다만...
언론의 부정적 여론 때문인지 일반담배의 완전한 대체제가 못 되기 때문인지 지금은 수요가 줄어든 듯하다.

10여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구입했던 듀바코 팻보이.
AC전원을 USB전원으로 바꿔 주는 어댑터 빼고는 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다.
 
전자담배 업체들 중에서 꽤 잘나갔던 듀바코였지만 요즘은 신제품 소식도 없고 대리점도 많이 줄었다.
그나마 장년층과 노년층에서 수요가 있고 젊은층 공략은 실패한 것 같다(일반담배와 외형이 유사한 '쿠파스'라는 제품도 출시했었지만...).
덕분에 액상과 기계값이 예전보다 30퍼센트 정도 저렴해졌다.

△ 값비싸고 수명 짧은 무화기 대신 'npb 카토마이저'가 출시되면서 듀바코 전자담배 가격이 하락했다.

한 1년정도 이놈을 아껴 사용했지만 결국 정을 떼어 버릴 수밖에 없는 이유.

*. 여전히 논쟁중인 사안이기는 하지만 연초담배보다 인체에 덜 유해한 것 같다. 그러나 니코틴도 일정량 이상 흡입하면 유해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전자담배를 피우면 연초담배만 피울 때보다 절제력이 줄어들게 되어 니코틴 흡입량이 훨씬 많아질 수밖에 없다. 때로는 두통과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 연초담배의 완전한 대체제가 되기는 어렵다. 연초담배와 전자담배의 관계는 버터와 마아가린의 관계와 유사하다.
*. 앞서 언급했지만 2~30대가 전자담배를 대외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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