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칸센 코다마 700계 레일스타 편안한 좌석 후기

JR 패스류를 구입하면 그 비싸다는 신칸센을 실컷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엔 도카이도-산요신칸센 중 가장 느린 코다마(완행열차)를 처음으로 타 봤다.

오카야마역에 정차중인 코다마 열차. 외형은 N700계와 유사하다.

JR서일본 소속인 700계 레일스타 차량.
옛날엔 히카리 등급에만 투입되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코다마에 주로 투입되는 듯.
*. 모든 코다마 열차가 700계 레일스타 차량으로 운행되지는 않는다. 일부는 500계 등이 투입되기도 한다.

행선지가 하카타역인 열차. 오카야마역에서 하카타역까지 코다마를 타고 가면 시간이 꽤나 걸릴 듯.

700계 레일스타 열차는 8량 편성이다. 그린샤는 없으며 코다마로 운행시 전석 자유석인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자유석만 이용 가능한 패스(JR 간사이와이드에이리어패스 등)로도 어느 칸이든 이용할 수 있다.

자유석인데 좌석이 노조미와는 좀 달라 보이는데?

700계 레일스타는 1~3호차는 2x3배열, 4~8호차는 2x2배열이다.
노조미, 히카리는 자유석, 지정석 가릴 것 없이 2x3배열이다.

새마을호와 맞먹는 편안한 좌석(다만 발받침대가 없다;).
조금 느리지만 편안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코다마 700계 레일스타를 이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