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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 전 추억의 옛날 기차표. 지정공통승차권이라고 부른다.
지정공통승차권은 KTX 개통 이후에도 한동안 유지되다가 2005년경에 완전히 사라졌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강한 잉크냄새가 풍긴다.
서울~대전 새마을호 요금이 지금의 무궁화호 요금보다 더 쌌던 시절ㅠ

지금은 개찰구에서의 검표를 생략하지만,
당시에는 검표한 후 두 번째 승차권처럼 하단에 표시를 해 두었다.

승차권의 년월일 부분을 보시다시피 밀레니엄 버그를 예방하기 위해 연도 표기 방식을 두 자리에서 네 자리로 바꿨다. 



승차권 뒷면. 어느 날부턴가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 광고가 등장했다.
이제는 적자를 더 만회하기 위해 종이 승차권을 줄이고 모바일 승차권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더 오래 전의 승차권.
옛날 철도청 마크와 '국유철도'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비둘기호와 통근형 통일호 승차권들. 에드몬슨 승차권이라고도 부른다.
좌석지정이 필요없는 열차들은 굳이 전산발매할 필요가 없었다.
이제는 영원히 볼 수 없는 통일호 열차와 마분지 승차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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