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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원폭공원과 평화공원을 '먼저' 둘러보려면 나가사키역보다 우라카미역에 하차해야 더욱 편리하다.
만약 나가사키역에 하차했다면 전차를 타거나 JR 나가사키본선을 '빠꾸'해서 우라카미로 되돌아와야 하기 때문.



우라카미역에서 나가사키역가는 보통열차 기다리는 중.
나가사키역까지는 3~4분 정도 소요된다. 열차는 수시로 다닌다.



옛날 통일호 삘 나는 보통열차.



JR 나가사키본선의 종점 나가사키역 도착.



나가사키는 한국으로 치면 포항 정도의 중도시이지만 역 규모는 상당히 크다.



나가사키현에 전파를 쏘는 FM Nagasaki 방송국 KAMOME 스튜디오. 나가사키역 구내에 있다.
스튜디오를 구경하면서 동시에 FM라디오로 79.5MHz를 청취하면 재미있을 듯.



나가사키역 옆에 있는 자위대 대원 모집 안내소.
내부에 오타쿠삘나는 포스터가 붙어 있는데 직원 때문에 민망해서 사진을 못 찍었다.



나가사키역 건너편에 있는 나가사키짬뽕집. 작명센스 돋는 '주식회사 복덕부동산' 건물 1층에 있다.



특제(곱빼기)짬뽕은 ㅎㄷㄷ한 가격. 950엔.



일반 나가사끼짬뽕은 600엔. 아침부터 굶는 바람에 사진을 찍을 새 없이 폭풍흡입했다.
역시 현지에서 먹는 게 제맛이다. 삼양 나가사끼짬뽕과 격이 다르다.



배를 식힐 겸 나가사키 역전상점가를 둘러보았다.



요즘은 보기 드문 완구점 자판기. 거의 10여년만에 보는 듯하다.
우측은 좀더 현대적인 버전의 '캡슐스테이션(Capsule Station)'.



상점가 주변에는 여관, 민숙 등 1박당 2~3000엔대의 저렴한 숙박시설들이 모여 있다.



몇년 전엔 320엔정도 하던 담배들이 이제는 400엔대로 뛰었다.
자판기에서 담배를 구입하려면 관청에서 토바코 카드라는 걸 발급받아야 한다(외국인도 가능).
물론 미성년자는 불가능.



하필이면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 가서 길거리가 한산한 편이었다.



나가사키역에서 주요 관광지(오우라 천주당, 차이나타운, 공자묘 등)까지 가는 택시요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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