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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요즘은 많은 공공기관들이 구내식당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는데 후쿠오카시청도 마찬가지다.
후쿠오카는 도쿄에 비해서 물가가 싼 편이지만, 여행경비를 더 줄이고 싶다면 후쿠오카시청 식당을 방문해 보자.
후쿠오카시청(福岡時後所) 찾아가는 길. 지하철 공항선 텐진역 하차, 13번 출구로 나와 도보 4분거리.
영업시간: 08:00~18:30 (주문은 18:15까지 가능) / 쉬는 날: 토, 일, 공휴일
생각보다 규모가 꽤 컸던 후쿠오카시청 본관.
시청 건물내 표지판에 한국어가 적혀 있으니 안에서 헤맬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구내식당은 15층에 있다. 후쿠오카현에서 생산된 우유와 Skal(요구르트맛 음료) 광고가 붙어 있다.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식당 입구가 있다.
예상했던 것보다 가격이 약간 더 올랐다. 가츠동 400엔, 카레 350엔, 치킨까스 450엔 등.
시중 맛집보다 150~200엔정도 더 저렴한 편인 듯.
자판기에서 식권을 구입하고 주방에 제출하면 되는데 내가 갔던 날에는 고장이 나서 직원이 직접 계산했다.
직원분들이 꽤나 친절했다.
400엔 가츠동을 주문했다. 가츠동의 맛은 딱 구내식당에서 파는 수준이다.
늦게 가서 음식은 빨리 나왔는데 점심시간(12~13시)엔 꽤나 북적거리니 주의.
구내식당 안에서 타인 및 내부 시설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음식사진은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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