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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 마지막날 간사이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한다 싶으면 인접한 린쿠타운을 들러보자.
공항선 간사이공항역 바로 직전역은 린쿠타운역. 이 역 주변엔 대형 의류매장, 음식점, 놀이공원 등이 들어서 있다.
난카이선, JR선 모두 이 역을 경유하고 난카이 난바역에서 린쿠타운역까지 요금은 740엔이며 공항급행열차로 41분이 소요된다.

 


와카야마를 둘러보고 이즈미사노역에서 공항선으로 환승, 린쿠타운역에 내렸다.
두리번거리던 일본 할머니가 길을 물어봐서 순간 당황했음;


린쿠타운역에 설치된 안내도. 생각보다 규모가 꽤나 크다.



역에서 한국어 팸플릿을 구할 수 있다. 어색한 한국어로 적혀 있긴 하지만 이곳저곳 돌아다닐 때 유용하다.


이곳에도 대관람차가 있다. 오사카권엔 대관람차가 참 많은 것 같다.
요금은 3세이상 700엔이다.


인테리어샵 니토리와 스포츠샵 데포. 저 건물 건너편에는 린쿠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대형 의류매장이 있다.
주어진 시간이 그닥 많지 않고 굳이 옷을 비싼 엔화 주고 살 생각은 없어서 저곳은 패스~


린쿠타운역 남측에 위치한 프레져타운(시클) 매장만 둘러보기로 했다.
복합매장이긴 하지만 아동관련 매장들이 주를 이루는 것 같다.


물가 비싼 일본에서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식료품을 구할 수 있다.
첫째날 이곳을 먼저 들려 호텔에서 먹을 간식들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고등어, 청어 등 해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후쿠시마 사태 때문인지 외국인들은 기피하는 듯.


다이키수이산 회전초밥 린쿠시클점. 프레져타운 1층에 있고 영업시간은 11:00~22:00.
오사카는 방사능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축에 속하는 지역이지만, 해산물은 일본 어디든 가급적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함;


1층 출입구 한켠에서는 자전거를 팔고 있다.


대형마트엔 어딜 가든 어린이 놀이방이 있다.


아이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요금을 할인해 준다.
초등학생미만 아이들은 반드시 보호자가(고교생이상) 동행해야 이용 가능하다.


푸드코트에서는 300엔대의 저렴한 가격의 메뉴를 팔고 있다. 와카야마에서 500엔주고 기쓰네우동 먹은 게 후회스럽다ㅠ


모스버거에서 공항에서 간단히 때울 버거를 구입했다. 이제 오사카여 안녕~
한국어 홈페이지 :  http://www.pref.osaka.jp/rinkai/ko/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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