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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면 남은 동전을 처리하기 위해 가끔 들리는 곳이 다이소.

한국보다 훨씬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어서 쇼핑하기 좋다.


오랜만에 기타큐슈에 갔는데, 한국에서 갖고온 USB 충전 케이블이 말을 듣지 않았다.

하카타역 옆 하카타버스터미널에 커다란 다이소 매장이 있는데, 깜빡 잊고 기타큐슈로 직행해 버렸다.

다행히 기타큐슈 고쿠라역 인근 매장에서 구입했다.


고쿠라역 인근 다이소 고쿠라교마치점:

고쿠라역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인데 시간사정상 들릴 수 없었다;;



차차타운 2층 다이소 매장:

고쿠라역에서 도보 7~8분 거리에 있는 복합 쇼핑몰 차차타운에 다이소가 있다.

사실 다이소 때문이 아니라 접시당 90엔 스시집 때문에 들렸다.

[관련글] 기타큐슈 평일 90엔스시 주말 100엔스시 하마스시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장 내부는 예상보다 훨씬 넓었다.

참고로 일본 다이소에서 파는 제품들은 별도의 태그가 붙어있지 않은 한 거의 다 108엔(소비세 포함)이다.



아기자기한 도자기 제품들을 판다.

재떨이로 쓰기 위해 뚜껑 있는 그릇을 하나 구입했다. 가격은 108엔.



철덕들이 많은 일본.

도쿄 야마노테선, 오사카환상선 전동차 모형을 큐슈에서 보게 되다니...



일본요리에 들어가는 각종 양념, 소스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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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U에서 파는 프레첼이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와사비맛 과자 추천)



한국 다이소에서도 볼 수 있는 아이폰 젤리케이스.

참고로 일부 품목들은 한국보다 일본 매장의 가격이 더 저렴하다.



살까 말까 고민했던 고양이 모양 스마트폰 거치대.

<짱구는 못말려>에 나오는 떡잎유치원 셔틀버스와 비슷하게 생긴 듯.



일본은 아직도 CF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듯.



한국 여행하는 일본인들이 많이 구입하는 역돼지코.

규모가 큰 매장들은 돼지코(한국 플러그→일본 플러그)도 판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딩들이 입시지옥을 경험한다.

저런 걸 수학여행 많이 가는 명승지에서나 파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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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운전면허증을 갓 취득한 운전자들이 개성있는 '초보운전' 딱지를 차 뒤에 붙여 놓는다.

하지만 일본 초보운전자들은 노란색-청록색 잎 모양의 스티커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고령운전자들은 노란색-주황색 스티커를 부착해야 함)



시모노세키역 앞 다이소(씨몰 시모노세키 內):

시모노세키역 앞 "씨몰 시모노세키" 빌딩 3층에 다이소가 있다.



이곳이 바로 씨몰(ル) 시모노세키 빌딩.



규모는 차차타운 다이소와 거의 비슷한 듯.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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