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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그렇지만 일본 항구도시에는 근대문화유산들이 옛 모습 그대로 많이 남아 있다.

개항도시인 시모노세키에는 구 영국영사관 건물이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고 가라토시장 가는길에 가볍게 잠깐 둘러보면 좋다.


시모노세키 구 영국영사관 가는 법:

보시다시피 가라토시장에서 아주 가깝다.

시모노세키역에서 가라토 방면 버스를 타고 가라토 버스정류장 하차.

버스정류장에서 도보 2분.



이 건물이 바로 시모노세키 구 영국영사관이다.



정면에서 바라본 사진.

이 건물은 일본 최초로 영사관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지어졌다(1906년).

영사관으로 사용된 기간은 1906~1940이고, 이후에 이러저러한 용도로 사용되다가 일본 중요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개관시간(1층 본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휴관일은 매주 화요일.

참고로 건물 2층에는 다방이 있다.



입구에는 작은 정원이 있다.



토끼가 귀여워서 한장 더 찍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2층 다방 메뉴판을 마주치게 된다.



티타임 시간에 파는 메뉴들.



내부 사진촬영 가능.

작업견(시각장애인 안내견 등)만 입장 가능.



고풍스러운 영사실 내부.



고전영화에서 흔히 등장하는 벽난로.



토끼인형들이 이곳저곳에 전시되어 있다.



영국영사관 건설에 사용된 건축자재들이 전시되어 있다.



서기관실로 사용되었던 공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1926. 4. 21~)의 젊었을 적 초상화가 걸려 있다.

1952년 2월 6일에 즉위하셨다. 나이가 드신 분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90대일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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