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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칸센을 타고 가다가 시코쿠섬으로 가는 열차로 갈아타기 위해 오카야마역에 내렸다.
배가 꽤나 고파서 오카야마역 주변을 둘러봤다.
오카야마에도 100엔스시 쿠라스시 매장이 있지만, 오카야마역에서 한참 멀어서 안 갔다.
오카야마역 내리면 바로 보이는 역전상점가를 둘러보니 '카이토(海都)'라는 스시집이 있다.
가격은 접시당 120엔부터(소비세 별도).
카이토 스시 오카야마역전점(海都 岡山駅前店) 가는 법:
위치는 이렇다. 오카야마역에서 도보 2~3분 거리다.
海都 岡山駅前店이라고 써있는 걸 보니, 카이토 스시는 체인점 브랜드인 것 같다.
접시당 120엔부터인데, 레일에서 돌아다니는 스시들 대부분이 거의 다 120엔짜리다.
대체로 100엔스시보다는 질이 약간 더 괜찮다.
땅콩버터맛나는 초밥.
그냥 평범한 새우초밥이다.
야끼모짜렐라치즈연어초밥. 살짝 구운 연어초밥이다. 이거 은근히 맛있다.
이건 뭔지 잘 모르겠다.
딸기잼을 곁들인 두부.
매장 앞에 흡연공간이 있다.
쿠라스시는 계산방법이 복잡했는데, 이곳은 비교적 간단하다.
다 먹은 후 종업원을 불러 접시수를 집계 → 종업원이 준 영수증을 들고 계산대에 가서 계산하면 끝.
참고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휴무일은 일어가 딸려서 확인하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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