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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면 항상 들리는 100엔초밥집.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다. 오랜만에 고베에 갔는데, 구글링해 보니 쿠라스시 체인점이 고베에도 있다!

 

쿠라스시(くら寿司) 카스가노미치점 가는 법:

한신전철 타고 카스가노미치역에 하차하면 된다.

그런데 나는 JR권을 소지하고 있어서 산노미야역에서 걸어가야 했다;

산노미야역에서 쿠라스시 카스가노미치점까지는 도보로 15분가량 소요된다.

 

 

산노미야역에서 내려 강을 건너 한참 걸었다. 약간 멀긴 하지만 걸어서 갈만한 수준이다.

쿠라스시 간판(상단)이 보인다.

 

 

여기가 쿠라스시 카스가노미치점 건물이다. 일본 전통 가옥 냄새가 난다.

 

 

쿠라스시 카스가노미치점 입구.

보시다시피 연중무휴다. 영업시간은 자정까지. 예상보다 늦게까지 영업한다.

 

 

초밥들이 덮개에 씌워져 있다. 좌석마다 뚜껑 여는 방법이 붙어 있다.

 

 

먹음직스런 초밥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레일에서 돌아다니는 스시들은 거의다 접시당 100엔이다(소비세 포함 108엔).

 

스시 몇개 소개:

새우가스 초밥인 듯.

 

 

생멸치 초밥은 처음 먹어봤다.

 

 

야끼연어(?) 초밥. 이거 은근 맛있다.

 

 

돼지고기 초밥. 이건 그저 그렇다.

 

 

레일에 보이지 않는 스시는 좌석에 붙어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가져다 준다.

(물론 종업원이 가져다 주는 게 아니라 레일로 배달해 줌)

다 좋은데 일본어만 지원된다;

 

 

다 먹은 스시 접시는 좌석 한켠의 투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집계된다.

참고로 다 먹고 계산을 하려면 태블릿에서 '계산' 버튼을 눌러야 한다. 나는 일본어가 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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