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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망막으로 들어오는 빛이 늘어나면 분비량이 줄어들고 어두워지면 늘어난다. 이렇게 멜라토닌은 생체리듬을 관장하기 때문에 불면증이나 시차적응 해소에 효과가 있다.
잠들기 원하는 시각 30분 전에 복용하는 게 원칙이지만, 불면증이 심하거나 잠드는 시각이 너무 늦어지면 5~6시간 전에 복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멜라토닌이 시판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어둠의 경로를 통하거나 해외 사이트 구매대행, 면세점에서 구입해야 한다. 이런 방식으로 구입하면 3mg 60정 한 통에 1.5만~2만원 정도 주어야 하지만 해외 판매상에서는 몇천원 안쪽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입한 GNC 멜라토닌. 한통에 1.4달러에 구입했다. 멜라토닌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면세점에서만 취급하지만 인터넷 면세점에서 주문하면 김해공항이나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등에서도 수령할 수 있다. 참고로 1인당 최대 구매한도는 3mg 60정 두 통까지이다.



타원형 멜라토닌은 처음 봤다. 반만 복용해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몇몇 제품들은 반으로 자르기 쉬운 모양으로 되어 있다.
멜라토닌이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지만 제품에 따라서는 좀 더 안정적인 수면을 돕기 위해 다른 성분을 첨가하기도 한다. 이런저런 멜라토닌을 다 복용해 봤지만 제품에 따라서 효과가 제각각이다.
간혹 짜가나 동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제품도 있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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