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올해 초에 (2020년 2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이 시작되었을 때 타오바오에서 물건을 주문했던 적이 있었다.

물론 해외배송을 거의 해주지 않는 타오바오 판매자들 때문에 배대지를 이용했는데, 판매자가 주문을 취소해 버렸다.

결국은 지름 포기.

 

스마트폰 강화유리를 구입해야 하는데, 국내에서는 파는 곳이 없어서 오랜만에 해외구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타오바오는 중국 내수시장에 포커스를 맞춘 사이트라서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주문했다.

 

 

배송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Cainao Super Economy for Special Goods는 무료배송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세달이 넘도록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해서 AliExpress Standard Shipping을 선택했다.

 

 

 

결제일자는 2020년 8월 30일 일요일이다.

미처 캡처를 하지 못했지만, AliExpress Standard Shipping을 선택할 경우 예상 배송일자가 9월 17일이라고 적혀 있었다.

 

 

 

알리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Order 메뉴의 Track Orders에서 배송조회를 할 수 있다.

배송조회 페이지에서 View Original Information을 클릭하면 내용을 좀더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주문은 8월 30일에 했지만, 2020년 9월 11일에 물건을 받아보았다.

예상보다 훨씬 일찍 물건이 도착했다. 2주도 안 걸렸다.

해상으로 배송된 줄 알았는데, 웨이하이(weihai)에서 인천(Inchon)으로 항공으로 배송되었다. 해상으로 배송된 것이 맞다.

 

 

 

좀더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려면 17track.net이라는 사이트에서 송장번호를 입력해 보자.

 

 

 

한국 현지에서의 상세한 배송정보는 17tra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영종우체국을 통해서 우체국택배로 배송되었다.
영종우체국이라서 인천공항을 통해서 들어온 줄 알았지만, 평택항이나 당진항, 인천항을 통해서 들어온 물건도 영종도를 거쳐서 배송된다고 한다.


 

스마트폰 강화유리라서 후면에는 깨지기 쉬운 물품이라는 스티커를 붙여줬다.

 

 

 

유리로 된 강화필름이라서 깨질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보시다시피 이렇게 안전하게 스티로폼 박스에 담아서 배송해 줬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