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윈도우 새 버전 공식 출시와 함께 FPP 라이선스 CD, DVD, USB 메모리가 시중에 풀렸다.
FPP는 "Full Packaged Product"의 약자로 "처음사용자용"이라고도 하는데, 다른 컴퓨터에 이전 가능한 라이선스이다. 다만 1키당 1컴퓨터 원칙이라서 다른 컴퓨터에서 정품인증을 받으면 이전에 사용했던 컴퓨터에서의 정품 사용권은 해제된다.
하지만 윈도우11은 2021년 10월 4일 공식 출시되었지만, 한참이 지나도 시중에서 FPP를 찾아볼 수 없었다.
코로나19 때문에 공장에서 FPP를 즉시 생산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윈도우11은 FPP보다 DSP가 먼저 출시되었다.
DSP 라이선스는 조립 PC와 함께 구매 가능한 라이선스인데, 다른 컴퓨터에 이전설치 불가능하다.
(원천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고, 메인보드 고장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시 MS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전화인증 방식으로 이전설치를 허용해 준다. 윈도우 정품인증은 메인보드 단위로 이루어진다.)
FPP는 USB 메모리 형태로 판매되지만, DSP는 보시다시피 DVD로 판매된다.
DSP는 16만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지만, 원칙적으로 운영체제 단독 구입은 안되고 조립 PC와 함께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이제 윈도우11 FPP 라이선스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윈도우11 Home은 18~19만원대, 윈도우11 Pro는 31~32만원대이다.
기존 윈도우10과 비슷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윈도우11 Home과 Pro의 차이점
일반적인 개인 사용자라면 굳이 30만원대의 비용을 지출해서 윈도우11 Pro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
현재 학생이라면 (초, 중, 고, 대학생 및 대학원생) 윈도우11 EDU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데, 윈도우11 Pro보다 더 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 윈도우11 EDU 다운받는 방법은 [바로가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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