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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웹브라우저계의 제왕이었던 익스플로러11은 크롬의 등장 이후 점유율이 급감하면서 결국 시장에서 퇴출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아직까지는 익스플로러11을 필요로 하는 사이트들이 여전히 많아서 약간의 수요가 있긴 하지만, 아예 사용이 제한되는 사이트들도 있다.


익스플로러11은 각종 악성코드에 취약하면서도 위와 같이 HTML5 수용도가 다른 웹브라우저들보다 현격히 낮다.
따라서 최신 웹 기술이 구현되어 있는 웹사이트 접속시 깨져 보이거나 아예 접속할 수 없다.
(윈도우10의 경우 이런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강제로 엣지 브라우저로 전환된다)



IE 11에 대한 Microsoft 365 서비스 종료

웹 기반으로 제공되는 Microsoft 365 (구 Microsoft Office 365) 역시 익스플로러11에서 사용 불가능하게 된다.
2020년 11월 30일부터 Microsoft Teams가 익스플로러11 지원을 끊고,
2021년 8월 17일부터 나머지 Microsoft 365 앱 및 서비스는 익스플로러11을 지원하지 않는다.

익스플로러11 지원 중단과 더불어 레거시 엣지에서도 Microsoft 365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엣지 브라우저는 현재 윈도우10 최신버전에 내장되어 있는 Chromium Edge와 구 레거시 Edge가 있는데, 물론 전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작동된다. 윈도우10 20H2에서 레거시 엣지는 사용할 수는 있지만, 실행방법이 꽤 복잡하다.


2021년 4월 현재 윈도우7의 익스플로러11에서 오피스365 사이트에 접속하고 로그인하니 엣지에서 이 웹사이트를 보는 것이 좋다는 페이지가 뜨면서 엣지로 연결된다.
윈도우10은 앞서 언급했듯이 최신 웹 기술이 적용된 사이트라면 자동으로 엣지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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