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주전부리 삼양 열무 비빔면 시식기

여름철 간식으로 먹기 좋은 비빔면 제품들.
팔도 비빔면을 구입하려다가 삼양 열무 비빔면을 싸게(5개 2,300원이었나?) 팔아서 즉각 질렀다.

내가 좋아하는 매실농축액이 첨가되어 있어서 마음에 든다.
사진처럼 계란도 열무도(고추는 별로) 곁들이면 품격이 달라질 것 같다.

원재료와 영양성분은 이렇다.
여름철에는 나트륨을 일일권장량보다 약간 더 섭취해도 별 문제는 없고, 포화지방이 좀더 적으면 좋을 텐데.

비빔면 제품들이 다 그렇듯이 면과 액상스프만 동봉되어 있다.
냄비에 물 세컵을 붓고 면을 4분 정도 끓인 후 찬물에 헹구면 끝.

봉지 사진보다 볼품없어 보이는 열무비빔면 실물. 물론 이름과 달리 열무의 식감을 느끼긴 어렵다.
면은 경쟁사 *도 비빔면보다는 좀더 나은 편인데, 액상스프는 좀더 매운 편이다.
앞서 말한 대로 열무김치와 삶은 계란을 곁들이면 2%, 아니 20%의 부족함이 채워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