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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군산간 철도 연결로 더욱 접근하기 쉬워진 군산.
대신 장항역의 이설로 장항에서 군산까지 배타고 가는 낭만은 사라졌다.
(월명공원에서 내려오는 길에서)
(항구도시이긴 하지만 금강을 내항으로 삼는 군산. 강 건너편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
(저 멀리 보이는 금강하구둑. 밀물 때 강 상류쪽으로 유입되는 밀물을 막는 역할을 한다.)
(황해바다가 간조차가 심하다 보니 이런 구조의 뜬다리 부두로 되어 있다.)
(군산항을 따라 부설된 철길.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모양이다. 철도중단점과 같은 분위기다.)
(구 조선은행 건물이었다는 곳. 한동안 술집으로 쓰였다가 지금은 문화유산으로 복원되었다.
이렇게 군산은 시내 곳곳에 근대문화유산이 널려 있다.)
(퇴역 해군 함정을 전시해 두었다. 이름은 위봉함. 천안함 침몰 때 저 함정이 자꾸 떠올랐다.)
(구 군산세관이었다는 곳. 지금은 세무박물관 겸 군산역사관으로 쓰이고 있다.
온갖 짝퉁 및 밀수품들과 밀수방법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안에 들어가면 해설사 선생께서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다.)
(영화 <타짜>의 촬영지였던 히로쓰 가옥. 일제시대에 히로쓰라는 사람이 지었다고 함.
하필 내가 갔을 땐 수리중이어서 내부를 관람할 수 없었다.)
(이름 참 웃긴 나가사키 18(ㅡ..ㅡ;;)은행이었다는 곳. 지금도 일본엔 18은행이 있다.)
(군산 해망굴. 평범한 터널 같지만 한국 현대사의 아픈 사연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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