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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소모품 브랜드 COSY.
이마트 전자제품 매장에서 파는 액정보호필름 중 가장 저렴하기에(4,200원) 하나 구입했다.
포장엔 이런저런 미사여구가 적혀 있다.
액정보호필름 부착할 때마다 신경쓰이는 기포를 방지할 수 있는 압착카드도,
먼지제거 크리닝 천도 동봉되어 있단다.
"3장을 1세트로 제공하여 여러번 사용"
이 문구를 유심히 살펴봤어야 했다;
보호지를 폐기해 버려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어두운 조명에서도 기스가 티가 날 정도로 최악의 제품이다!
비누나 샴푸 상자에 코팅된 얇은 필름을 붙여 놓은 듯한 느낌이다.
차라리 다이소에서 2,000원 하는 액정보호지나 마이폰 미러가 고급스러워 보일 지경이다.
4,200원 하는 돈도 아깝지만 이걸 잘라 붙이는 데 든 시간도 아깝다.
그나마 쓸만한 건 부속품들(기포 방지 압착카드는 어디 두었는지 보이지 않음).
이것들조차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리고 싶지만, 훗날을 기약하며 모셔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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