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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가 대중화되기 전이었던 시절, 컴필레이션 음반이 많이 팔렸다.
최신 히트팝을 모아둔 <Now>, <Max> 시리즈가 그 대표적인 예.

Now 1집에 수록되었던 shampoo의 <trouble>

 
끼가 넘치는 듀엣. 몇년 전 미미시스터즈를 처음 봤을 때 이들이 떠올랐다.
지금도 간혹 방송에서 배경음악 혹은 효과음악으로 자주 쓰이는 노래다.

국내에서는 Now에 수록되어서가 아니라 김지호가 출연했던 롯데칠성 사각사각 CF 때문에 유명해졌다.


당시 잘 나갔던(지금도 잘 나가지만) 연예인 김지호가 출연해서 이목을 끌긴 했지만,
정작 음료수 사각사각은 별 인기를 끌지 못했다;

그나저나 이런 걸 아무때나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볼 수 있는 좋은 시대가 왔다.
m.net이나 KMTV를 하염없이 쳐다봤던 시절이 십여 년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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