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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용 단말기를 구매하면 구글이 탑재해 둔 기본적인 앱과 더불어 통신사 앱 혹은 통신사 제휴 앱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거나 강제 설치된다.
통신사 앱들이 유용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저장공간을 차지하고 폰을 느리게 만든다.
그래서 많은 사용자들이 선탑재 앱이 없는 자급제폰을 선호하는 편이다.

최근에 KT용 LG Q52를 구입했는데, 구형 LG폰들과는 달리 통신사 앱들이 펌웨어에 기본 내장되어 있는 방식이 아니라 공초 과정 중 원스토어를 통해서 강제 설치된다.
그냥 자급제 펌웨어를 플래싱하려 했는데, LG G8 이후 출시된 모델들은 예전같은 방법이 통하지 않는 듯하다.
Q52는 통신사별로 펌웨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통합되어 있고, "NT코드"라는 것을 통해서 통신사 모델을 식별해서 앱을 강제 설치하는 듯하다.

다행히도 아래와 같이 공장초기화 과정 중 통신사 앱을 피할 수 있다.
모델에 따라서 적용방법이 다르거나 통하지 않을 수 있고, SKT용 모델이나 LG U+ 모델도 마찬가지다.



물리 버튼을 눌러 공초를 시도하고 구글 계정을 입력하고 나면 원스토어 설정 화면을 마주치게 된다.
"건너뛰기"를 터치하자.


LG 제조사 앱들은 대부분 설치를 피할 수 있지만, KT 선탑재 앱들은 그렇지 않다.
선택 가능한 앱들도 있지만 불가능한 앱들도 많다.


지니뮤직, 시즌, 후후, KT멤버십, 원내비, 알약M 등이 필수 앱이라고 뜨는데, 설치를 막을 수 있다.
위 상태에서 상단바를 내리자.


우측 상단의 설정(톱니바퀴) 버튼을 터치하자.


"앱" 항목으로 들어가자.


"앱 정보"를 터치하자.


"원스토어"를 터치하자.


"강제 종료"를 터치하고 "사용 중지"를 터치하고 내장 앱 사용중지 메시지가 뜨면 "예"를 터치하자.
이렇게 하면 통신사 선탑재 앱들이 설치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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