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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알뜰폰을 제외한 대부분의 통신사들은 자사 고객들에게 자사의 와이파이를 무료로 개방한다.
SKT 고객은 T wifi zone을, KT 고객은 KT wifi를, LG U+ 고객은 U+ zone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자사 전용으로 출시된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 가능하다.
타사폰 사용시에는 암호 걸린 와이파이의 경우 SIM 인증방식으로 변경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암호가 걸려 있지 않은 와이파이는 통신사 지점 혹은 대리점에서 MAC주소 등록 필요)
그런데 최근에 타사폰인 LG Q52를 구매했는데, T wifi zone_secure에 연결되지 않는다.
예전에 사용했던 타사폰들은 SIM 인증방식을 선택하면 잘 되었지만, 어째 Q52는 문제가 발생한다.
보시다시피 "Wi-Fi 인증이 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뜬다.
(KT용 단말기에 SKT용 유심을 장착했다)
구글링해서 간신히 해결법을 찾았다.
EAP 방식을 SIM 대신 AKA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단말기 혹은 통신사마다 케바케이기 때문에 SIM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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