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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 사용했던 무선마우스가 커서가 막 튀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무선마우스를 하나 새로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인터넷에서 같은 종류의 무선마우스를 구입하려 했는데, 생각해 보니 다이소에서 예전에 무선마우스를 파는 걸 본 적이 있다.
배송비 고려하면 다이소표 무선마우스를 구입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무선마우스는 수시로 모델이 바뀌는 듯하다.
2021년 10월 현재 판매하는 무선마우스의 모델은 LGC-CMU15이고, 또 다른 모델도 있는데 이건 크기가 좀 작다.
(둘다 가격은 5천원이고 RF 수신기 방식)
다른 건 너무 작을 것 같아서 그냥 LGC-CMU15 낙점. 색상은 보시다시피 블랙, 실버가 있다.

집에 있는 마우스들이 죄다 검은색이라서 실버를 골랐다.


스펙은 위와 같다.
무게는 60g이고(배터리 제외), 배터리는 AA 사이즈 건전지 1개(건전지 불포함), DPI는 1000/1200/1600이 지원된다.
LG의 자문을 받은 제품이라는데, LG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무소음에 무선 송신거리는 10m, 광마우스, 초경량이라고 적혀 있는데, 초경량 까지는 아닌 듯하다.


내용물은 마우스와 포장지가 전부다.
건전지는 따로 구입해야 한다.


디자인은 뭔가 2000년대 초반스럽다.
마우스 감도(DPI)를 조정하려면 휠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된다.


좌측은 다이소 무선마우스 LGC-CMU15이고 우측은 원래 사용했던 AK702 무선마우스[바로가기].
개인적으로는 우측의 AK702 마우스가 클릭감도 좋고 얇아서 아주 좋아하는데, 내구성이 살짝 떨어지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마우스 밑바닥에는 먼지 유입 방지 차원에서 스티커가 붙어있다.
스티커를 떼면


전원 스위치와 광센서가 보인다.
아래 손잡이를 당겨서 커버를 열면


RF 동글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글 수납 공간이 안쪽에 있어서 분실할 가능성이 낮긴 한데, 열고 닫는 게 살짝 불편할 수 있다.


마우스와 RF 수신기의 모습.


얇고 가벼운 제품(AK702)만 쓰다가 이걸 쓰려니 뭔가 어색하지만, 어떤 마우스든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된다.
일단 무소음이라서 도서관에서 사용하기 좋고, 클릭감이나 그립감도 무난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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