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윈도우10 19H1(v1903)부터 업데이트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예약된 저장소"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취지는 좋은데 C드라이브 용량을 무려 7GB씩이나 차지하게 되었다.

 

저용량 하드디스크나 SSD가 탑재되어 있는 노트북이나 컴퓨터는 용량부족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특히 eMMC 32GB가 내장되어 있는 태블릿PC나 노트북(디클 클릭북 등 저가 노트북) 사용시 문제가 된다.

이런 기종들은 eMMC 자체가 메인보드에 납땜이 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SSD나 하드디스크를 추가하거나 교체할 수 없기 때문.

 

하지만 예약된 저장소 기능을 끄면 32GB짜리 기기에서도 일단은 급한 불을 끌 정도의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한컴오피스와 MS오피스를 다 설치해도 빠듯하지 않을 정도의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예약된 저장소 없이 윈도우10 혹은 윈도우11을 새로 설치할 수 있고, 이미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예약된 저장소를 없앨 수도 있다.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윈도우10 혹은 윈도우11이 이미 설치되어 있는 상황에서 레지스트리 수정해서 예약된 저장소 끄기
(다음 번 누적 업데이트가 출시될 때까지 기다려야 함)

1. 우선 윈도우키와 R키를 동시에 눌러서 실행창을 띄우고, regedit 을 입력하고 엔터키를 쳐서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띄우자.

 

 

2.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ReserveManager

로 들어가서 ShippedWithReserves를 마우스 우클릭하고 "수정"을 클릭하자.

 

 

3. 값 데이터는 0을 입력하고 "확인"을 클릭하자.

 

 

좌측은 예약된 저장소를 끄기 전, 우측은 예약된 저장소를 끈 후의 C드라이브 잔여용량 비교.

7GB 플러스 알파의 공간이 확보되었다.



윈도우10 혹은 윈도우11이 설치된 상태에서 예약된 저장소를 즉각 없애는 방법
1. 시작메뉴로 들어가서 "명령 프롬프트"를 우클릭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자.
2. 명령 프롬프트가 뜨면 아래와 같이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면 된다.
dism /online /set-reservedstoragestate /state:disabled



예약된 저장소 없이 클린설치 하는 방법
아예 처음부터 예약된 저장소 없이 윈도우10과 윈도우11을 설치할 수도 있다.
윈도우10 혹은 윈도우11 USB 설치디스크의 sources 폴더에 아래 파일을 압축 해제해서 붙여넣기하면 된다.

$OEM$.zip
0.00MB

(윈도우10 19H1부터 적용 가능)

설치디스크 경로가 F:\라면 F:\sources 폴더에 위와 같이 $OEM$ 폴더를 붙여넣기하자.
이어서 통상적으로 윈도우10을 새로 설치하면 된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