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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2019년 5월 31일 첫 영업을 시작했다.

예전부터 입국장 면세점 허용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는데, 면세품을 들고 다녀야 하는 승객들의 불편, 다른 국가들의 입국장 면세점 성공 등의 이유로 드디어 한국에서도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도 면세점이 있다.

(사진이 좀 흔들렸지만) 짐찾는 곳 한쪽 끝에 소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예상은 했지만 홍콩공항처럼 입국장 면세점의 규모가 크지는 않은 듯하다.

 

 

여기가 바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입국장 엔타스(ENTAS) 면세점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입국장 면세점의 전부다.

본 포스팅은 코로나19 이전에 작성되었음.
최근 후기는 [바로가기] 참조하자.

 

 

제2터미널 면세점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주류, 식품, 패션이다.

면세담배는 기본적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전자담배 궐련 역시 취급하지 않는다. 추후 판매를 허용한다고는 하지만, 쉽지는 않아 보인다.

 

 

다만 전자담배 기기는 이것저것 취급하고 있다.

 

 

비타민 보충제, 멜라토닌, 오메가3 등을 취급하고 있다.

 

 

입국장 면세점에 화장품은 빠질 수 없다.

 

 

주류도 판매하고 있다.

조니 워커, 로얄 살루트 등 양주들과 수정방(수이징팡) 등 중국술도 판매하고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면세점 구매 한도액은 위와 같다. 구매 한도액과 면세 한도액이 다르다.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입국장 면세점의 한도는 $600이다. 출국장 면세점은 내국인은 $5,000이다.

하지만 한국 입국시 면세 한도액은 어디서 구매했든(입국장, 출국장, 시내면세점, 해외구매 등) $6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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