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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하면 떠오르는 것들은 우에노공원, 국립서양미술관, 아메요코 상점가 등...

한편으로는 가성비 좋은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텐동(튀김덮밥)을 아주 좋아해서 도쿄 도착하자마자 우에노에 있는 텐동텐야에서 끼니를 때웠다.



텐동텐야天丼てんや  우에노점上野店 위치 및 가는 법:

우에노역 주변에 텐동텐야가 몇군데 있는데,

본 글에서 소개하는 곳은 아메요코시장 가는 길에 있는 "텐동텐야 우에노점"이다.



JR 우에노역 남쪽 출구로 나오면 횡단보도가 보인다.

큰 빌딩과 빌딩 사이 상점가로 들어가면 된다.



여기가 바로 텐동텐야 우에노점.

먹고 나오자마자 불을 끄고 영업을 종료해 버렸다;



영업시간은 이렇다:

평일, 토/일/공휴일 11:00~23:00

(주문마감 종료 20분전)



좌석마다 메뉴판, 각종 양념, 젓가락 등이 있다.

혼밥족들에게 아주 최적화되어 있는 맛집이다.



메뉴판에는 친절하게도 한국어가 적혀 있다.

어려움 없이 주문할 수 있다.



이런저런 메뉴들이 있는데, 기본적인 텐동(540엔)을 주문했다.



튀김이 부족하다 싶으면 단품을 추가할 수 있다.

텐동의 포인트인 새우튀김은 좀 비싸다.



원래는 차를 제공하는데, 늦은 시간에 카페인을 섭취하고 싶지 않아서 물로 바꿨다.



이것이 바로 540엔짜리 텐동(미소된장 포함).

튀김 구성품은 새우, 호박, 흰살생선, 오징어, 오크라 각 한개씩.


정책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테이블에 텐동텐야의 트레이드마크인 텐동소스가 없다.

기본 제공량만으로는 한국인 입맛에 성이 차지 않을 듯하다.

어쨌든 텐동은 언제나 옳고 가성비가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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