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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남는 샌디스크 8GB 메모리를 캔커피 한잔과 바꿀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마침 OS 설치용으로 쓸 USB 메모리가 필요해서 바로 응했다.
SanDisk 특유의 무당벌레(?)같은 디자인.
제품코드는 SDCZ-008G이다.
요즘세상에 8GB는 적은 용량이지만, 윈도우 설치용으로는 충분하다.
(사실 4GB로도 충분하다)
이제는 완전 헐값이 되었다. 옥션, 지마켓 등지에서 천원대 가격에 팔고 있다.
다이소에서 천원에 팔면 흥할 듯.
원주인의 데이터가 이것저것 들어 있어서 윈도우 탐색기에서 포맷했다.
그런데 포맷시간이 무진장 오래 걸렸다. 겨우 8GB짜리를 포맷하는 데 50분은 걸린 듯.
(동일회사의 16GB 제품도 있는데, 이건 포맷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속도는 이렇다. TLC 메모리를 썼는지 쓰기 속도가 안습이다.
몇번 사용한 제품이라서 문제가 발생하여 느린 거 아닌가 싶었는데, 원주인은 처음부터 그랬다 함.
뭐 윈도우 설치용으로 쓰는 거니까 데이터 읽기 빈도가 훨씬 높겠지만, 쓰기 소요시간이 너무하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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