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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부탁으로 PC에 윈도우 10을 설치해 주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그래픽카드가 ATI Radeon Xpress X1250인데, 재부팅시 화면이 나타나지 않는다.

ATI Catalyst 드라이버가 '까탈리스트'라는 말대로 드라이버 버전을 번갈아 가며 설치해도 소용없다; 수년 후에 해결했다.

구형 그래픽카드 혹은 그래픽 칩셋의 경우 윈도우7용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XPDM 장치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Microsoft 기본 디스플레이 어댑터 상태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

*. 일단은 구버전 윈도우 드라이버를 이것저것 적용해 보자. 2세대 샌디브릿지 CPU 내장그래픽은 윈도우10용 드라이버가 없지만 호환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된다고 한다.

*. Intel GMA900 내장그래픽은 소용없다.



그래픽카드 드라이버가 잡혔는지 확인해 보려면 장치 관리자를 실행하면 된다.

윈도우키+R키 동시에 눌러서 실행창을 띄우고,

devmgmt.msc 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면 된다.



드라이버가 제대로 지원되는 윈도우7로 되돌리려 했는데,

윈도우 10을 쓰고 싶다고 해서 결국 'Microsoft 기본 디스플레이 어댑터' 드라이버 상태로 쓰기로 했다.

게임을 하지 않으니까 굳이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DirectX 진단 도구에서 확인해 보니 기본 디스플레이 어댑터라도 일단은 DirectX 기능이 정상 작동된다고 나온다.

하지만 정상은 아니다. 브라우저를 스크롤할 때마다 물결현상(일명 용궁 모니터)이 나타난다.



'내 PC(윈도우8.1은 "컴퓨터")'-마우스 우클릭-'속성'-'고급 시스템 설정-(시스템 속성)-'고급' 탭-(성능)-'설정'-(성능 옵션)-'시각 효과'에서 몇 가지 시각 효과들을 꺼 주면 그런대로 쾌적하게 돌아간다. 윈도우8.1도 같은 방법으로 적용 가능하다.

(하지만 동영상을 전체화면으로 볼 때 물결현상이 일어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체감상 윈도우 10은 위 캡쳐화면 정도로만 꺼 주면 쾌적하게 돌아간다.

윈도우8.1도 마찬가지다.

추가적으로 아래와 같이 투명 효과를 꺼주는 것이 좋다.

다만 투명 효과를 끄는 건 윈도우10만 적용 가능하고 윈도우8.1은 불가능하다.



바탕화면 여백의 공간을 마우스 우클릭하고 "개인 설정"을 클릭하자.



이어서 "색" 메뉴로 들어가서 "투명 효과"를 "끔"으로 설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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