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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십원짜리 동전.

예전에는 편의점 통신사 할인이 10원 단위로 절사될 때에는 자주 사용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저금통에 쌓아두는 경우가 흔하지만, 돈은 돌고 돌아야 경제가 산다.

 

 

그런데 지하철(수도권)에서 교통카드 충전을 하려고 보니 동전 정책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500원, 100원, 50원 주화만 받았는데, 이제는 10원 주화도 된다.
*. 동전으로 교통카드 충전은 되지만, 천원 단위로만 충전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1~8(9)호선 교통카드 충전기.

안내문이 사람을 헷갈리게 만든다. 오른쪽 그림에는 10원짜리 동전이 그려져 있지 않지만, 왼쪽에 적혀 있는 것처럼 10원짜리도 사용할 수 있다.

10원짜리만으로 1회 최대 200원을 투입할 수 있다.

그런데...

 

 

구형 십원짜리 동전은 충전이 되지만, 신형 십원짜리 동전은 안된다.

이번에 요금을 왕창 올린 김에 서민들을 위해서 신형 동전도 충전 가능하게 바꿔 주면 좋겠다.

*. 서울메트로9호선(개화~신논현) 충전기에서는 구형이든 신형이든 십원짜리 동전 충전 불가.

(코레일 노선은 확인해 보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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